서울시립대, '2025 국제도시과학전문대학원 정책공유 컨퍼런스'
해외 동문·연수생 100명 참석… 도시정책 적용·협력 경험 공유
해외 동문·연수생 100명 참석… 도시정책 적용·협력 경험 공유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전문대학원의 외국인 연수생들이 그동안 교육받은 내용을 자국의 도시계획에 적용한 사례를 공개했다.
서울시립대학교는 21일 자연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2025 국제도시과학전문대학원 정책공유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도시과학전문대학원 해외 동문과 재학생들이 참여해 교육성과와 한국의 정책을 협력국가 및 도시에 적용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신 대학원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연수성과가 실제 정책과 협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국제도시과학전문대학원은 앞으로도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협력국의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해외 초청 동문 11명을 포함해 약 100명이 참석했다.
토론에는 강명구 서울시립대 교수, 이상건 ITS Korea 전문위원, 류중석 중앙대 명예교수, 강동수 KDI 글로벌지식협력단지 운영단장, 신경진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 송산글로벌교육센터장, 박현 서울시립대 교수, 유연식 서울시립대 초빙교수 등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연수 성과의 정책적 함의와 확장 가능성을 논의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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