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남구는 대덕문화전당에서 청년 작가의 사진·영상 전시 '제2회 K-청년 사진영상축제: 시선이 그리는 지평'과 함께 '2025년 남구청년예술제'의 화려한 서막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축제는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30세 이하 청년 사진·영상 예술인 25명의 작품 150여 점을 선보이는 특별기획전 '시선이 그리는 지평'을 중심으로 ▲K-청년 사진·영상예술인 자립 교육 ▲청년 사진·영상인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메인 프로그램인 '시선이 그리는 지평'은 청년 세대가 세계와 관계 맺는 방식 및 세대적 시각을 보여준다. 본 전시는 청년 예술인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세대의 고민과 열정 그리고 동시대 사회를 바라보는 젊은 감각을 집약한다.
◇달서구, 치매 걱정 없는 '기억청춘아파트' 시범 운영
대구 달서구는 지역 내 영구임대아파트 2곳(월성주공2단지, 성서주공3단지)을 '기억청춘아파트' 시범 지역으로 선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기억청춘아파트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불안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청은 지난 3~4월 주민 의견 조사와 설명회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치매 교육, 검진, 예방교실 등) ▲치매선도단체 지정 및 치매파트너 양성 ▲인식개선 캠페인과 안내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 증진"…중구, 동성로 소재 디저트카페와 맞손
대구 중구는 동성로 소재 디저트카페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는 성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온(溫)마을 나눔 릴레이' 사업을 적극 홍보·지원하고 매월 20만 원 상당의 베이커리 제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선다는 내용이 담겼다.
구청은 앞으로 매월 다양한 착한 가게를 발굴해 릴레이 형태로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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