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교 미머디 "아이엠그라운드 예약 서비스 업그레이드"

뉴시스

입력 2025.08.21 17:06

수정 2025.08.21 17:06

풋살 인기에 회원수 30만명 돌파
[서울=뉴시스]대교 미머디 "아이엠그라운드 예약 서비스 업그레이드".(사진=대교그룹 제공) 2025.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대교 미머디 "아이엠그라운드 예약 서비스 업그레이드".(사진=대교그룹 제공) 2025.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풋살이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생활 스포츠로 떠오르면서 날씨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 풋살장에 대한 관심 또한 늘어나고 있다.

21일 대교그룹의 종합스포츠 구장 예약 기업 미머디에 따르면 풋살 업계 1위 온라인 예약 플랫폼 아이엠그라운드 회원 수는 지난 6월 기준 30만3000명을 기록했다. 2018년 약 5만4000명과 비교하면 461%나 증가한 것이다.

대교는 풋살이 소수 인원으로 농구장 크기 정도 공간에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데다 경기장이 많아진 점을 회원수 증가의 이유로 꼽았다.

미머디의 제휴 풋살 구장은 6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13개 증가했다.

이중 실내 구장은 91개에 달한다. 전체 제휴 구장과 실내 구장 증가율은 각각 15%와 22%로 나타났다.

미머디는 지난달 아이엠그라운드 애플리케이션 리뉴얼을 통해 예약 서비스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경기 진행 요일·지역·시간 등 조건을 미리 저장해 이용 가능한 구장을 찾아주는 ‘퀵서치’ 기능과 기존 예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동일 조건의 풋살 구장을 원터치로 예약할 수 있는 ‘빠른예약’ 기능을 도입했다.

미머디 관계자는 "풋살장은 단순히 경기를 즐기는 수준을 넘어 동호인 커뮤니티 형성, 유소년 아카데미, 성인 레슨, 유소년 체육교실 등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며 "플레이어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경기 매칭을 할 수 있도록 팀 매치 서비스도 개발하는 등 풋살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머디는 아이엠그라운드와 네이버 카페 '모두의 풋살·축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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