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몽골 친길테구에 자립준비 청소년의 직업교육을 위한 희망 Dream 자립센터 건립을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희망 Dream 자립센터는 직업교육 및 자립공방 운영을 위한 시설로서, 몽골 친길테구에 거주하는 빈곤 가정 아동·청소년들에게 한국어 교육 및 맞춤형 직업훈련 교육을 실시해 이들의 자립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립센터가 건립된 친길테구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빈곤 지역으로, 꿈나눔재단은 지난 2019년 홀트드림센터 내의 아동돌봄센터와 도서관 및 놀이방 게르 2동을 설치·지원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김정각 이사장은 자립센터 완공식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한국어와 다양한 직업훈련교육을 통해 개인이 가진 적성과 능력을 발굴하여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한국증권금융이 출연해 지난 2013년 11월에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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