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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탑 최대 얼음량"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맥스' 출시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1 17:34

수정 2025.08.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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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맥스. 코웨이 제공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맥스. 코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국내 카운터탑 얼음정수기 중 최대 얼음량을 갖춘 '아이콘 얼음정수기 맥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웨이는 작은 크기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 1.1kg 대용량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에 이어 얼음량을 크게 늘린 아이콘 얼음정수기 맥스'를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제품 출시로 총 5종의 가정용 얼음정수기, 18개 모델에 이르는 업계 최다 라인업을 완성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 맥스는 국내 카운터탑 얼음정수기 중 최대 용량인 2.1kg 얼음 저장량을 갖춰 대용량 얼음을 원하는 소비자들에 적합하다. 이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오리지널 대비 3배 정도 커진 용량이다.

대가족이나 홈파티 등 얼음 사용량이 많은 환경에서도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소비자 취향에 따라 얼음의 크기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조각 얼음 △작은 얼음 △큰 얼음 등 3가지 크기 중 원하는 대로 설정해 얼음을 만들고, 음료나 요리 등 다양한 용도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늘어난 얼음 용량과 함께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만의 차별화된 제빙 기술과 편의 기능은 그대로 담았다.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을 통해 얼음을 빠르게 생성한다. 얼음이 만들어지고 나오는 모든 구간에 8중 자외선(UV) 살균을 적용해 위생을 강화했다. 얼음을 생성하는 얼음 트레이는 고온수 자동 살균 기능을 적용해 99.9% 살균 효과를 구현했다.

또한 스마트 원터치 기능으로 버튼 한 번에 정량의 얼음을 추출할 수 있다. 온수 온도와 추출 용량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라면과 드립커피, 차 등 메뉴별 최적의 온도와 용량을 자동으로 제공하는 '레시피 모드'도 탑재했다.

이 제품은 △아이스 화이트 △아이스 그레이 △아이스 블루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방문 관리서비스 전용 상품으로 판매한다. 선택에 따라 2개월 또는 4개월마다 서비스 전문가가 방문해 필터 교체부터 살균 케어까지 제품 내·외부를 깐깐하게 관리해 준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맥스는 차별화된 얼음정수기 기술력을 집약해 대용량 얼음을 원하는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킨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