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인천공항공사, 활주로 긴급복구 훈련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1 18:08

수정 2025.08.21 18:08

지난 20일 인천공항 내 격리주기장에서 활주로 복구대가 'BRD 키트' 특수자재를 이용해 비상활주로를 확보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지난 20일 인천공항 내 격리주기장에서 활주로 복구대가 'BRD 키트' 특수자재를 이용해 비상활주로를 확보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일 인천공항 내 격리주기장에서 '활주로 긴급복구 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고 21일 밝혔다. 훈련은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유사시 공항의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서울지방항공청, 육군 제17보병사단, 자회사 등 150명이 참가했다. 활주로 긴급 복구를 위한 전문 장비 30여대도 동원됐다.


훈련은 전쟁에 실제 활용되는 드론(무인기)과 미사일로 인해 인천공항 활주로가 파괴돼 폭 12m, 깊이 3m의 폭파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