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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이 21일 부문장 직무대행 자리에 오른 후 처음으로 직원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열어, 일하는 방식과 관련한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했다. 'Start Bold, Move Fast'는 임직원 투표를 통해 확정됐다. 노 직무대행은 이와 더불어 '인공지능(AI)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도 재차 다졌다.
노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삼성전자 DX부문 '2025 DX 커넥트(CONNECT)' 행사를 열어 새로운 도약을 위한 DX부문의 '2030 전략'을 발표했다. 노 직무대행은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과 확산으로 전자 산업 역시 전례 없는 속도로 진화하고 있으며, 우리의 비지니스 전략, 일하는 방식, 그리고 고객과 만나는 접점까지 다시 돌아보고 정립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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