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경북 낮 최고 37도 '찜통더위'…오후 소나기 가능성

뉴시스

입력 2025.08.22 04:01

수정 2025.08.22 04:01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21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사랑해밥차 무료 급식소에서 어르신들이 그늘에서 부채 등으로 더위를 식히며 점심 배식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5.08.21.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21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사랑해밥차 무료 급식소에서 어르신들이 그늘에서 부채 등으로 더위를 식히며 점심 배식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5.08.21.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금요일인 22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무더운 가운데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대구와 경북남부 일부 지역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대구·경북 전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평년 18~23도), 낮 최고기온은 33~37도(평년 27~31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1도, 영주 22도, 문경 23도, 경주 24도, 대구 25도, 포항 26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울진 33도, 영주 34도, 안동 35도, 대구 36도, 구미 37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0.5~1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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