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폭발 피해로 길위에 유리조각 가득..검은 연기 하늘 덮어
현지 TV는 폭죽이 저장되어 있던 한 빌딩에서 짙은 검은 연기가 하늘 위로 크게 솟구쳐 오르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현장 부근 상가에서는 유리창이 모두 부서져 길 위에 유리 조각이 가득 흩어져 있었고 , 공포에 질린 주민들이 현장 부근에서 달아나는 것을 보았다고 목격자들은 말했다.
소방관들이 불길을 잡기 위해 현장에서 작업을 계속했다.
이번 폭발로 일대의 상가 여러 곳과 지나 로드란 이름으로 알려진 이 지역 도로를 지나던 차량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폭발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파키스탄에서 불꽃놀이 용 폭죽의 폭발 사건은 흔히 있는 일이다.
올해 1월에도 동부 펀잡 주의 도시 만디 바하우딘의 한 폭죽 창고에서 이번과 비슷한 폭발이 일어나 6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