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인 주도 실전형 문화예술교육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31일까지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기획 프로젝트 '예술로 종횡무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예술로 종횡무진'은 지역 예술인이 주도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실연하는 실전형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강원문화재단의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군민 주도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기획·운영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전문 강사들의 교육과 자문을 통해 기획 능력과 현장 경험을 동시에 쌓을 수 있다.
운영은 내달 6일부터 11월13일까지 총 8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 활동가 또는 단체다. 신청방법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태구 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과 예술인이 호흡하며 지역 특색을 담은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선보이는 기회"라며 “기획 역량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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