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與 "한미정상회담, 당정·기업 원팀 이뤄야"

송지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2 11:01

수정 2025.08.22 11:0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2일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당정·기업 원팀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미국 현지시각 25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을 놓고 "경제 협력과 관세 안보 동맹, 첨단 기술 분야 협력과 기후 위기 대응,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조까지 많은 대화를 할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이번 순방에 기업인들이 동행하는 것을 언급하고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더 넓게 사업을 할 기회를 확보한다면 우리 국민의 일자리와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한미)정상회담의 성과가 즉각적으로 현실화되도록 당정기업 원팀을 이루겠다"고 했다.

이밖에도 정 대표는 2019년 '하노이 노딜' 사태를 언급하며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북미 관계의 새로운 실마리가 잡히고 그 가운데 우리의 역할이 모색되길 바란다.
남북관계가 복원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