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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노인인력개발교육원 건립 추진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2 14:27

수정 2025.08.22 14:26

전북 익산시청 전경.
전북 익산시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통합형 노인인력개발교육원 건립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22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지역본부를 방문해 관련 면담을 진행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출장길에 올라 노인인력개발교육원 건립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사업이 국가 차원에서 추진되도록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예산 지원을 강력히 요청할 것을 제안했다.

통합형 노인인력개발교육원은 고령자 맞춤형 교육훈련, 직업체험, 연구·연수, 여가·치유 기능을 한 곳에 집약해 제공하는 시설이다.

단순한 복지를 넘어 노인의 역량 강화와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활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중앙부처,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통합형 노인인력개발교육원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