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FC, 이흥실 전 축구협회 대외위원장 신임 대표이사 선임

연합뉴스

입력 2025.08.22 14:34

수정 2025.08.22 14:34

경남FC, 이흥실 전 축구협회 대외위원장 신임 대표이사 선임

이흥실 축구 감독 (출처=연합뉴스)
이흥실 축구 감독 (출처=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 K리그2 소속 구단 경남FC는 22일 신임 대표이사로 이흥실(64) 전 대한축구협회 대외위원장을 선임했다.

구단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경남FC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하고 이 전 위원장을 공식 대표로 임명했다.

이 신임 대표는 경남 마산시(현 창원시) 출신으로, 포항제철 아톰스(1985∼1992)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모교인 마산공업공고(1993∼2005)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또 2014∼2015년 시즌, 경남FC에서 수석 코치로 활약하며 구단과 깊은 인연을 맺었다.

임기는 2027년 8월까지 2년이다.



경남FC는 지난해 3월 지현철 대표의 임기 만료 후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이 대표이사 업무대행 체제로 구단을 운영해 왔다.


이날 기준 경남FC는 K리그2 14개 팀 중 12위에 머물러 있다.

ima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