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의회는 22일 다목적회의실에서 올해 계룡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두개 연구단체 소속의원들과 계룡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계룡시 두마면 관광허브 활성화 연구회는 '계룡시 두마면 관광 허브 조성 방안 관련 연구'를 통해 사계고택, 두계시장, 두계천, 계룡역 등 두마면의 문화 및 자연자원을 연계한 계룡시 대표 관광지 조성 방안을 내놨다. 이를 통해 관광객 방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계룡시 스포츠관광 및 경제활성화 연구회는 '계룡시 체육인프라 확충을 통한 스포츠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 용역을 통해 체육시설 확충과 계룡시 강점 종목 대회 유치를 정책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용권 대표 의원은 "두마면 관광 허브 조성이 계룡시의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가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대표 의원은 "체육시설 확충과 대회 유치는 계룡시가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계룡특성에 맞는 대회 유치는 스포츠를 매개로 한 관광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 개의 연구용역 결과는 담당부서와 공유해 계룡시 관광·스포츠 정책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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