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북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1572명 졸업

뉴스1

입력 2025.08.22 15:27

수정 2025.08.22 15:27

전북대학교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22일 오전 10시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전북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북대학교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22일 오전 10시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전북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22일 오전 10시 교내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양오봉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자와 학무위원, 역대 총장단, 최병선 총동창회장, 졸업생과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77명, 석사 434명, 학사 961명 등 1572명이 학위를 받았다.


또 원태연 학생(공과대학) 등 89명이 우수졸업생으로, 박시아 학생(인문대학) 등 17명이 핵심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빠턱 이숴러 학생(박사과정) 등 50명이 우수연구 학생으로 선정됐다.



양오봉 총장은 스페인 통치에 맞서 항쟁을 이끈 페루의 호세 가브리엔 콘드르칸키를 기억하며 구전되던 노래인 '엘 콘도르 파사'를 언급하며 "위대한 영웅들이 콘도르로 다시 태어나 창공을 날아오르듯, 오늘 졸업생 여러분의 비상도 이곳 건지벌에서 시작되길 바란다"면서 "여러분의 모교 전북대를 잊지 말고, 글로벌 명문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애정과 관심을 보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