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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서울시 기술교육원·중구청과 '건설기술 교육' 협약 체결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2 16:11

수정 2025.08.22 15:54

서울 지역 건설분야 교육 희망자 50여명 대상 교육생들, 습득 기술로 중구 노후점포 환경개선 참여 "각 기관 역량 모아 상생협력 우수사례 발전 계획"
지난 20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김강열 서울시 기술교육원 원장(왼쪽부터),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 송인상 중구청 경제문화국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지난 20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김강열 서울시 기술교육원 원장(왼쪽부터),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 송인상 중구청 경제문화국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파이낸셜뉴스] 한화 건설부문이 서울시 기술교육원, 중구청과 건설기술 교육 및 노후점포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0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건설 분야 교육생들의 현장 경험 확대와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50여명의 교육생들은 서울시 기술교육원 동부캠퍼스에서 정규과정을 수강하고,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화건설과 함께 중구 노후점포 환경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건물보수'와 '디지털콘텐츠디자인' 분야에 대해 각 6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건물보수 과정은 타일, 조적, 미장, 도장, 가구·목재시공 등 건축 분야 전반을 다루며 디지털콘텐츠디자인 과정은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광고, 패키지, 사인, 3D 콘텐츠 제작을 교육한다.

한화건설은 교육생들과 함께 △점포 맞춤 디자인 컨설팅 △고객 동선 및 공간 활용 최적화 △실내 인테리어 공사 △간판·배너·메뉴판 교체 등 노후점포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필요한 자재는 한화건설이 지원하며 대상점포는 중구청이 모집한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