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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기초학력 성장지원단' 운영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2 15:52

수정 2025.08.22 15:52

학교-교육청-기초학력지원센터 협력 체계 지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초등학생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내년 2월까지 '기초학력 성장지원단'을 운영키로 하고 담양 드몽드호텔에서 1박2일 일정으로 'AI시대,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지향적 마련을 위한 연수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초등학생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내년 2월까지 '기초학력 성장지원단'을 운영키로 하고 담양 드몽드호텔에서 1박2일 일정으로 'AI시대,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지향적 마련을 위한 연수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생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내년 2월까지 '기초학력 성장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기초학력 성장지원단'은 기초학력 전담교사 경력과 교육 경험이 풍부한 교사 15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2학기부터 △기초학력 전담교사 역량 강화 연수 및 컨설팅 지원 △기초학력 관련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구성 및 운영 지원 △학교 현장과 기초학력지원센터 연계 및 의견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광주시교육청은 '기초학력 성장지원단' 본격 운영에 앞서 담양 드몽드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AI 시대,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지향적 마련을 위한 연수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선 광주교대 이경남 교수의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분석 및 방향 탐색' 강의를 비롯해 학업성취도 평가, 기초학력 보장 정책 이해 및 지원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은 학습 지원을 넘어 모든 학생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의 기본 토대가 될 것"이라며 "교육 공동체와 함께 협력해 튼튼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