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강남 세곡동 화훼단지서 불…인명피해는 없어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2 15:53

수정 2025.08.22 16:11

22일 강남 세곡동 화훼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강남 세곡동 화훼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구 세곡동 화훼단지에서 22일 오후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후 2시 14분께 세곡동 130번지 일대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곧바로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2시 51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구조·대피 인원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는 추후 조사로 밝혀질 예정이다.

현장 도로가 왕복 8차선이었던 만큼 심각한 교통 체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세곡동 화훼단지는 강남구 내 대표적인 화재 취약 지역으로 꼽힌 만큼 향후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 강화가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