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구 세곡동 화훼단지에서 22일 오후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후 2시 14분께 세곡동 130번지 일대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곧바로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2시 51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구조·대피 인원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도로가 왕복 8차선이었던 만큼 심각한 교통 체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세곡동 화훼단지는 강남구 내 대표적인 화재 취약 지역으로 꼽힌 만큼 향후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 강화가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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