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최
과반 득표자 없어 결선투표
23일 방송 토론회
24~25일 모바일·ARS 투표 및 여론조사
과반 득표자 없어 결선투표
23일 방송 토론회
24~25일 모바일·ARS 투표 및 여론조사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당대표를 두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장동혁 의원이 양자 대결을 펼친다.
국민의힘은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 선거 본경선에 진출한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 중 김·장 후보를 결선 진출자로 선출했다.
본경선에는 책임당원 투표 결과 80%, 국민 여론조사 결과 20%가 반영됐다.
1·2위 후보의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1위 후보의 득표율이 과반 이상을 넘지 못해 결선 투표를 통해 오는 26일 당 대표를 결정한다.
두 후보는 모두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해 온 '반탄' 진영에 속하며, 오는 23일 마지막 방송토론회를 진행한다.
이후 국민의힘은 24∼25일 책임당원 모바일·ARS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진행하며, 결선 투표 역시 본경선과 마찬가지로 책임당원 투표 결과 80%, 국민 여론조사 결과 20%를 반영한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