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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구진 쉼터에 9홀 파크골프장 들어선다…11월 완공

뉴스1

입력 2025.08.24 08:44

수정 2025.08.24 08:44

부안 구진쉼터 파크골프장 계획도./뉴스1
부안 구진쉼터 파크골프장 계획도./뉴스1


(부안=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부안군 진서면 구진 쉼터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들어선다.

부안군은 지난해 12월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공한 파크골프장을 11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크골프장은 도비 1억5000여 만원을 들여 1차 공사를 마쳤으며, 잔여 사업비 3억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해 지역 주민과 탐방객들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파크골프장은 구진 쉼터 나대지를 활용해 조성되며, 기존 쉼터 시설물인 정자(3개)와 공중화장실, 주차장, 화단, 야외 체육시설, 산책로 등은 그대로 활용할 방침이다.

다만 지역 주민과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효율적인 파크골프장 운영을 위해 나대지의 중앙부 산책로 투수 블럭을 철거하고 조경수 24주를 이식해 재활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말 파크골프장 완공 시 지역 주민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