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호반건설은 24일 서울 관악구 미성동 건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 4층~지상 23층, 총 10개동 규모의 아파트 61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공사비는 약 2059억원이다.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구로디지털단지역이 가깝고 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미성초·미성중·독산고등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미성동 건영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의 대표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호반건설은 올해 서울 양천구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과 광진구 자양1-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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