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경제사절단 미국으로 출국
최태원 회장 "열심히 하겠다" 각오 밝혀
기업 차원의 대미투자 계획 주목
최태원 회장 "열심히 하겠다" 각오 밝혀
기업 차원의 대미투자 계획 주목
최 회장은 이날 낮 12시께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서 방미사절단으로 각오를 묻는 질문에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곧이어 도착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출국 수속을 밟았다.
이번 방미 경제사절단은 총 15명이다.
현재 해외 출장 중인 정의선 회장은 미국 현지에서 사절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미 통상 협상 타결을 발표하며 "한국의 대미 투자 금액은 2주 이내 백악관에서 양자 회담 때 발표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