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있는 진보, 좌완투수 자리 메울 것"
"우완투수 李정부와 지선·총선서 국힘 패퇴시킬 것"
"우완투수 李정부와 지선·총선서 국힘 패퇴시킬 것"
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부산 민주공원을 찾아 참배한 후 기자들을 만나 당장 해야 할 첫 과제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뛰는 것"이라고 했다. 중도보수를 자처하는 이재명 정부를 거론한 조 위원장은 "왼쪽, 진보 영역이 비었기 때문에 좌완투수가 되겠다"며 "훌륭한 우완정부와 함께 극우정당 국민의힘을 반드시 다음 2026년 지방 선거, 2028년 총선에서 패퇴시키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이루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조 위원장은 25일에는 경남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26일부터 28일까지는 광주, 담양 및 전북 지역을 찾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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