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SK온·에코프로 폐배터리 재활용 협약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4 18:50

수정 2025.08.24 18:50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오른쪽)와 이경민 SK온 사업개발실장이 지난 22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코프로 제공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오른쪽)와 이경민 SK온 사업개발실장이 지난 22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코프로 제공
SK온과 에코프로가 블랙파우더 공급계약 체결과 함께 배터리 순환 생태계 조성 협력에 나선다.

SK온과 에코프로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에코프로 서울사무소에서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 정회림 에코프로 경영전략실장, 이경민 SK온 사업개발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순환 생태계 업무협약' 및 블랙파우더 공급계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블랙파우더는 이차전지 스크랩(불량품)과 폐배터리를 파쇄해 만들어지는 검은색 가루로, 이차전지 내 주요 금속성분인 리튬·니켈·코발트·망간 등이 농축된 상태로 있어 '배터리의 원유'로 평가받는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