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2학기 개학을 앞두고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내 신설 학교들을 둘러보며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24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인구가 늘어나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에 2029년까지 15개 학교가 순차적으로 들어선다.
먼저 지난 3월 에코델타시티에 처음으로 여울유치원(17학급, 244명), 대저중앙초등학교(43학급, 368명), 가락중학교(31학급, 115명)가 개교했다.
김 교육감은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2029년까지 에코델타시티에 들어설 학교를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신설할 방침"이라며 "학생 주요 통학 동선과 교통안전 시설, 통학버스 하차 지점을 점검한 뒤 드러난 문제점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