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장동혁 "아직 드라마 끝나지 않았다…소신정치 선택 믿어"

뉴스1

입력 2025.08.24 19:22

수정 2025.08.24 19:22

국민의힘 당 대표 결선투표에 진출한 장동혁 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공동취재) 2025.8.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결선투표에 진출한 장동혁 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공동취재) 2025.8.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24일 당원들을 향해 "힘을 따라가는 공학정치가 아니라 '심(心)'을 따라가는 소신정치를 정치를 선택해 주시리라는 것을 믿는다"고 했다.

장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전당대회 내내 정치공학이 아니라 신념가 소신을 따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선거는 무언가를 남기는 일이다. 그리고 결과는 거기에 따라오는 선물이다"며 "아쉬움도 있지만 저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장동혁 후보'가 아니라 '정치인 장동혁'을 남기고자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신념에서 나오는 용기, 용기에서 나오는 행동과 분명한 메시지, 그것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며 "그리고 당원들께서 기적 같은 드라마를 써주셨고, 아직 그 드라마는 끝나지 않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25일까지 당대표 선거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본선과 마찬가지로 당원 투표 80%,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20% 반영된다.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6일 국회도서관에서 최종 당선자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