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열병식 사전 준비를 위한 세 번째이자 마지막 리허설이 23일 오후 5시부터 24일 오전 5시까지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리허설은 실제 열병식과 동일한 수준으로 치러졌으며, 동원 병력 및 장비, 편대 구성 등 전반적인 열병 절차가 그대로 적용됐다.
당국은 안전 및 보안 문제로 인해 9월 1일부터 3일까지 톈안먼 광장을 일시 폐쇄할 방침이다.
본 행사는 3일 오전 10시(현지시간)부터 약 70분간 열릴 예정이며, 열병식과 분열식으로 구성된다.
특히 중국은 이번 열병식을 통해 차세대 무기체계를 대거 공개할 계획이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연설에도 이목이 집중되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등 주요 외국 정상들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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