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자그란뉴스, 프리프레스저널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이 흰 부엉이는 지난 18일 저녁 10시께 갑자기 사원 첨탑에 모습을 드러냈고, 다음 날 아침 자취를 감췄다.
사원 최고경영자 미슈라는 이 장면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며 '매우 성스러운 일'이라고 언급했다.
현지 신도들도 흰 부엉이의 등장을 부와 번영의 여신 '락슈미'의 축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흰 부엉이는 순수함과 신성한 축복의 상징으로서 신도들에게 일반 부엉이보다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해당 장면이 큰 화제가 되자 많은 신도들이 사원을 찾아 기도를 올리고 있다. SNS상에서도 "부엉이의 출현은 신과의 대면과도 같다", "이보다 강력한 축복은 없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