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실태 투명 공개...안전 관리 강화 목적
【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별 안전관리 실태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안전 등급 공시제도’를 시범 운영해 상반기(87개 노선) 노선별 평가 등급과 점수를 경기교통공사 누리집에 공시했다.
시내버스 관리 강화가 핵심이다. 매년 노선 단위 종합 평가 및 공공관리제 갱신(3년) 여부를 결정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인다.
도는 교통사고지수와 차량 안전 관리 실태를 기준으로 분류했다.
김종천 경기도청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공시제도 시범운영을 통해 시내버스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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