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생활용수 부족 등 극심한 가뭄에 처한 자매도시 강원 강릉에 생수 2만5760병(병당 500㎖)을 긴급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자체 비축 중인 재난 예비 물자로 생수를 마련해 강릉에 전달했다.
지원 생수는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주민들, 특히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우선 배포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자매도시 강릉의 어려움이 이번 생수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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