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與, 3대 특검 종합해 이번 주 당론 발의한다

송지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5 09:47

수정 2025.08.25 10:20

김건희 특검 파견검사 40명에서 60명으로 늘려
파견검사에 공소유지 권한 부여하는 내용도 추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뉴스1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중 김건희 특검을 포함한 3대 특검(김건희 특검·내란 특검·채상병 특검)을 당론으로 발의할 전망이다.

25일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오를 것으로 알려진 김건희 특검법이 취소된 배경으로 "(실은)당의 관련 특위(3대 특검 종합대응 특위)에서 (특검 관련)당론법을 준비하고 있다"며 "당론법을 오늘 오전 중에 발의할 계획이었는데 그게 조금 늦어져서 하루이틀 늦어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김건희 특검법 개정안에 추가되는 내용으로 (파견 검사)인력 증원을 짚으며 "특위에서도 그 부분은 분명히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특검 수사 기간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특위 차원에서)아직 논의하고 있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외에도 특검 수사 종료 후 공소 유지 기간 3년간 해외 도피자가 체포되거나 발견되면 공소시효를 정지시키고 재수사가 가능토록 하는 규정도 넣었다며 김건희 씨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를 주요 수사 대상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공소유지를 특검이나 특검보가 아닌 파견 검사가 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 사항도 당론으로 발의될 개정안에 넣었다고 설명했다.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