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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국내 맥주 최초 '비유전자변형식품' 인증 획득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5 09:47

수정 2025.08.25 09:47

테라 ‘NON-GMO PROJECT’ 4년 연속 인증 포스터. 하이트진로 제공
테라 ‘NON-GMO PROJECT’ 4년 연속 인증 포스터. 하이트진로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는 청정라거 '테라'가 국내 맥주 최초로 세계적 인증기관 'NON-GMO PROJECT'에서 4년 연속 NON-GMO(비유전자변형식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NON-GMO 인증은 유전자 변형 농작물이 아닌, 본연 그대로 재배·수확한 종자를 원료로 사용했음을 의미한다.

테라는 7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모든 원재료와 2차 성분이 비 유전자 변형 재료라는 점을 검증받았다. 인증을 주관하는 'NON-GMO PROJECT'는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다.
현재까지 5만여개 제품을 인증해온 세계적인 권위를 지니고 있다.



호주산 청정맥아 100%와 발효 과정에서만 생성되는 리얼탄산 100%를 고수해온 테라는 '원재료부터 청정하게'라는 철학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재료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청정 브랜드로서 차별성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