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중앙정원 '공간부문' 수상
이번 수상작은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의 2400㎡ 규모 중앙정원으로 삶 속에 자연의 생명성을 담아낸 공간이다. 정원중앙에는 자연의 흐름과 역동성을 표현한 원형 연못과 분수가 설치됐으며 이를 둘러싼 네 개의 조형 벤치가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을 연출했다.
각각의 연못, 벤치, 조경 요소들이 하나의 회화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돼 어느 위치에서든 감상 가능한 경관을 연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오랫동안 고민해 온 '린'의 디자인 철학이 삶의 감각을 확장하고 예술과 자연을 함께 담아낼 수 있는 공간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린'만의 철학을 담은 공간 디자인으로 선도적인 주거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