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여름철 시민들을 위해 운영한 황산공원 물놀이장을 지난 24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4일까지 38일간 운영된 황산공원 물놀이장은 대형슬라이드, 버블풀, 회전식 물썰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운영 기간 동안 '니도 가수다' 노래자랑과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렸다.
올해 처음 도입된 사전 예약제는 입장권 보장과 대기 시간 감소, 양산시민 우선 입장 혜택 등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총 37명의 운영요원이 현장에 배치돼 안전사고 없이 운영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황산공원 물놀이장이 도심 속 쿨캉스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안전하고 시원한 물놀이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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