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동작경찰서, 로봇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진행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5 10:29

수정 2025.08.25 10:25

지난 22일 서울 지하철 9호선 동작역에서 동작경찰서가 로봇과 함께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및 기초질서 캠페인을 벌였다. 동작경찰서 제공
지난 22일 서울 지하철 9호선 동작역에서 동작경찰서가 로봇과 함께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및 기초질서 캠페인을 벌였다. 동작경찰서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9호선 환승역에서 보이스피싱 예방과 기초 질서 준수를 알리는 캠페인을 벌였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노량진·동작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및 기초질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 습관을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동작서 범죄예방대응과와 교통과가 합동으로 참여하고, 안내형 광고로봇 업체 '브이디로보틱스'와 협력해 진행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쓰레기 투기, 광고물 무단부착, 음주소란 등 생활 속 기초 질서 준수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등 5대 반칙 운전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질서를 강조했다.

또 최근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범죄예방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정석화 동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