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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NH투자증권과 함께 비대면 주식·금 투자 서비스 실시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5 10:31

수정 2025.08.25 10:31

서비스 오픈 기념 신규 증권계좌 개설 시 투자지원금 5000원...10만원 이상 거래 시 3만원 추가 지급
광주은행은 NH투자증권과 협력해 모바일 금융 플랫폼 '광주Wa뱅크'에서 비대면 주식매매와 금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NH투자증권과 협력해 모바일 금융 플랫폼 '광주Wa뱅크'에서 비대면 주식매매와 금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 NH투자증권과 협력해 모바일 금융 플랫폼 '광주Wa뱅크'에서 비대면 주식매매와 금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가능했던 NH투자증권 계좌 개설이 비대면으로 간편해졌으며, 기존 계좌 보유 고객도 간단한 인증 절차만 거치면 '광주Wa뱅크' 앱에서 주식과 금 투자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먼저, '주식매매 서비스'는 국내외 주식부터 ETF까지 폭넓은 상품 구성, 직관적인 주문 시스템, NH투자증권의 전문 투자 정보 제공 등 고객 친화적인 환경을 갖췄다.

'금 투자 서비스'는 한국거래소(KRX) 금시장과 연계돼 1g 단위의 소액 투자도 가능하며, 0.22%의 낮은 수수료와 매매차익 비과세 혜택 등 세제상 장점도 있다. 또 금 실물 인출을 희망할 경우 거래 종목에 따라 100g 또는 1kg 단위로 인출할 수 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광주은행 비대면 주식매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투자지원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광주Wa뱅크' 앱에서 NH투자증권 계좌를 최초 신규 개설하면, 고객 전원에게 투자지원금 5000원을 지급하고, 10만원 이상 거래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3만원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Wa뱅크' 앱 내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광주은행 디지털본부 변미경 부행장은 "이번 NH투자증권과의 협력으로 고객들이 한층 더 쉽고 저렴하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면서 "주식과 금 투자를 '광주Wa뱅크' 앱 하나로 안전하게 제공함으로써 지역 고객의 자산 형성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