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S홈쇼핑이 지난 22일 경남 거창사과원협 청과물종합처리장에서 거창군 주관으로 열린 '2025 거창사과 초매식' 행사에 유통사 대표로 참석하고 거창군장학회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과 풍년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장학금 기부, 초매 선포식이 이어졌다.
NS홈쇼핑은 그동안 거창군과 협력해 '못난이 사과' 등 지역 사과 판로 확대에 기여하며 농가 상생을 이끌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거창사과 판매 물량이 작년 동기간 대비 크게 증가해 1149톤을 판매했다. NS홈쇼핑 측은 이 같은 성과를 통해 이번 초매식에 유통사 가운데 유일하게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은 지역 농가와 상생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농부들의 땀과 자연이 빚어낸 농산물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하는 중개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