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KBI그룹, 구미시에 장학금 1천만원 전달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5 10:37

수정 2025.08.25 10:37

[파이낸셜뉴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왼쪽 첫번째)과 시명권 KBI국인산업 대표이사(오른쪽 첫번째)가 지난 20일 구미시청을 방문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김장호 구미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I그룹 제공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왼쪽 첫번째)과 시명권 KBI국인산업 대표이사(오른쪽 첫번째)가 지난 20일 구미시청을 방문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김장호 구미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I그룹 제공

KBI그룹이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도 구미시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25일 KBI그룹에 따르면 박한상 부회장은 지난 20일 구미시청을 방문해 김장호 구미시장 및 장학재단 담당자들과 면담한 후 다자녀 가정과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KBI국인산업이 마련한 장학금 1000만원을 (재)구미시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박 부회장은 “구미시가 백년거목이 될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상황에서 장학금 전달을 통해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과 소외계층 학생들의 학습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I그룹은 현재 KBI메탈, KBI코스모링크 등 전선·동소재 사업과 KBI동국실업, KB오토텍 등 자동차부품 사업을 주력으로 △환경/에너지 △건설/부동산 △섬유/용기 △의료 등 6개 부문에 30여개 계열사를 영위하고 있다.
특히 환경전문기업 KBI국인산업의 구미사업장은 각종 사업장에서 버려지는 폐자원을 연소해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집단에너지 사업자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