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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중기·자영업자 추석 특별자금 지원

뉴스1

입력 2025.08.25 10:35

수정 2025.08.25 10:35

(자료사진)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자료사진)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추석을 맞아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뒷받침하기 위해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총지원 규모는 300억 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600억 원) 이내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5억 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10억 원) 이내다.


9월 한 달 동안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할지역 소재 업체가 관내 금융기관(은행)에서 취급한 대출이 지원 대상이다.

다만 부동산업, 유흥업, 의약품 및 의료용품 소매업, 수의업 등 대출제외 업종과 신용등급 1~3등급에 해당하는 우량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종업원 임금 지급, 원자재 대금 결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자금 사정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