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에 총 115명 지원

뉴스1

입력 2025.08.25 13:23

수정 2025.08.25 13:2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원주권정당 특별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에 참석해 장경태 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5.8.1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원주권정당 특별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에 참석해 장경태 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5.8.1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에 총 115명이 지원했다.

25일 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준비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24일) 후보 등록 1차 서류접수가 마감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1차 서류접수는 지난 14일부터 진행됐다. 당초 20일까지 신청을 받기로 했으나 일정이 촉박하다는 등의 건의로 24일까지로 기한이 연장됐다.

서류심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서류심사 통과자들은 30일부터 31일까지 면접심사를 거친다.



9월 5일부터 6일까지는 배심원단 심사를 통해 3~5인의 최종 후보군이 압축되고 9월 9일에는 후보자들의 토론회 및 합동연설회가 열린다.

최종 선발은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되는 전당원 투표를 통해 확정된다.
당선자는 9월 11일에 발표된다.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은 정청래 대표의 '당원주권 정당 실현' 공약에 따른 것이다.


민주당 권리당원이라면 누구나 당 지도부인 최고위원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되, 당원 자격 유지 기간 동안 당직과 공직 출마 경험이 없는 인물을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