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최근 가족 단위 고객을 중심으로 펫프렌들리 정책을 도입하는 복합쇼핑몰이 늘어나는 가운데, 롯데몰 동부산점은 다양한 서비스와 시설을 통해 부산·울산·경남권 대표 펫프렌들리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5일 롯데몰 동부산점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오픈한 본관 '펫스퀘어'와 리빙 전문관 메종관에 위치한 '펫파크'를 합쳐 총 약 2480㎡(750평) 규모를 자랑한다. 이는 지역 내 최대 수준의 반려견 전용 공간이다.
이 곳에서는 반려견 동반 고객을 위해 반려견 전용 유모차 대여 서비스 '펫모차', 반려견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펫그라운드', 반려동물 유치원, 스파, 펫카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토탈 펫 케어숍 '코코스퀘어'가 입점해 있다.
쇼핑·휴식·체험을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원스톱 펫라이프 공간으로 자리잡으며, 반려인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롯데몰 동부산점 윤형진 점장은 “반려동물이 이제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잡은 만큼, 롯데몰 동부산점은 고객과 반려인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펫프렌들리 정책 확대는 물론, 계절별 테마에 맞춘 이벤트와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여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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