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딜라이브는 제22회 ‘딜라이브기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딜라이브기 초등학교 야구대회’는 총 212명의 프로선수를 배출하는 등 서울 유소년 야구 등용문으로 평가받는 대회다.
서울시 21개 학교의 500여명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제22회 대회는 광진구에 위치한 구의야구공원에서 펼쳐지며, 이날 개막전부터 다음 달 8일 결승전까지 14일간 총 56게임이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기존 ‘홈런상’ 외에 최우수투수상과 최우수타자상이 신설됐다. 아울러 개막식 식전 행사로 열리는 ‘홈런레이스’에서는 예선을 뚫고 올라온 9명의 선수들이 경쟁한다.
대회의 주요 경기는 매일 오후 12~3시 딜라이브TV와 공식 유튜브 채널 ‘딜티’에서 생중계된다. ‘딜티’에서는 참가 학교 소개, 선수 인터뷰 등 다양한 2차 콘텐츠를 숏폼으로 만나볼 수 있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올해도 사명감을 갖고 선수들에게 최고 수준의 대회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냉풍기, 식염포도당과 같은 온열질환 대비 물품을 비치하는 등 폭염 대책에도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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