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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피 지수가 25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32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후 1시 4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 오른 3203.0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32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4일 이후 약 10일 만이다. 코스피는 지난 21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4억원, 133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오름세다. 특히 SK하이닉스(3.98%), LG에너지솔루션(2.8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90%), 현대차(0.23%) 등이 강세다. 반면 삼성전자(-0.14%), 삼성바이오로직스(-0.29%)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3.92%), 증권(2.83%), 오락·문화(1.75%) 등이 강세다. 반면 전기·가스(-1.35%), 비금속(-0.20%) 업종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97% 오른 797.9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08억원, 573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2792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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