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 김포 전시장 오픈…전국 19개 전시장 확보

BYD 차량 한 눈에 비교... 주말도 상담∙시승 서비스
연내 30개 전시장, 25개 서비스센터 확보 목표

BYD코리아가 신규 오픈한 김포 전시장. BYD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BYD코리아는 경기 김포 풍무동에 BYD오토 김포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하며 경기 서부권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월 브랜드 출범 이후 브랜드 신뢰도 제고 및 고객 편의성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BYD코리아는 이번 김포 신규 네트워크를 통해 경기 서부 지역 고객들에게 BYD의 기술력을 소개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서울과 인천을 잇는 교통 요충지로 최근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BYD오토 김포 전시장이 위치한 풍무동 일대는 신도시 개발과 함께 상업시설이 집중되면서 빠른 수요 증가와 높은 잠재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BYD오토 김포 전시장은 437㎡(약 132평) 규모로 최대 6대의 BYD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이를 통해 BYD 모델들을 한눈에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상담 및 시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해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현재 BYD오토 김포 전시장에서는 국내 첫 출시 모델로 전기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BYD 아토 3와 신규 모델인 BYD 씰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BYD코리아는 이번 전시장 신규 오픈으로 전국에 19개 전시장과 14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전국 단위의 촘촘하고 전략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존 고객은 물론 잠재 고객들의 BYD 브랜드에 대한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BYD코리아는 올해 연말까지 30개 전시장과 25개 서비스센터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김포 전시장 오픈을 통해 김포 지역 뿐만 아니라 경기 서부권 고객이 보다 쉽게 BYD 브랜드를 만나고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거점이 마련되었다”며 “BYD코리아는 앞으로도 전국의 모든 고객이 더욱 쉽고 편하게 BYD를 만나고, 만족스러운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의 신뢰를 쌓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정원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