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애플은 LAFC 소속 손흥민 선수의 MLS(메이저리그사커) 홈경기 데뷔전을 애플TV에서 단독 생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31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서부 콘퍼런스 선두 샌디에이고FC를 상대로 펼쳐진다. 애플TV+ 구독자는 추가 비용 없이 손흥민의 홈 데뷔전을 시청할 수 있다.
이외 MLS 잔여 경기 중계는 애플TV의 별도 구독 서비스인 ‘MLS 시즌 패스’에서 제공된다. 시즌 패스 구독료는 6만9000원이며, 기존 애플TV+ 구독자는 할인된 4만9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손흥민은 홈 데뷔전을 앞두고 “꿈이 현실이 됐다. 팬들에게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홈 팬들에게 기쁨을 주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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