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부터 9월 8일까지 지원 접수
회계사, 변호사, 보험계리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 우대
회계사, 변호사, 보험계리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 우대
금감원은 25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2026년도 신입 종합직원(5급) 공개 경쟁채용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이날 공지했다.
이후 1차(9월13일), 2차(10월18일) 필기전형과 1·2차 면접(11~12월 중) 및 신원조사·신체검사를 거쳐 올해 12월이나 내년 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차 필기전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업기초능력 시험으로 이뤄지며 영어성적(TEPS 368점, TOEIC 730점, TOFEL iBT 79점)은 일정 기준 이상이면 10점 만점을 부여해 전자와 후자를 9대 1 비율로 합산해 평가한다.
2차 필기전형은 전공평가(200점)와 논술평가(200점)로 구성된다.
채용 분야는 2차 필기시험 전공과목 기준 경영학(24명), 법학(16명), 경제학(12명), IT(7명), 통계학(4명), 금융공학(2명), 소비자학(1명) 등 7개로 구분된다. 회계사, 변호사, 보험계리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학력, 연령, 전공 등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나, 1개 분야에만 응시 가능하다”며 “남성의 경우 군필 또는 면제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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