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퇴직교사 학습 멘토링
[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가정 밖 청소년 대상 퇴직 교사 학습 멘토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정 밖 청소년은 청소년복지시설 입소 또는 이용 중인 청소년을 의미한다. 양 기관은 2022년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대상 퇴직 교사 학습 멘토링 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추가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원 대상을 가정 밖 청소년까지 확대해 사각지대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사학연금 퇴직 교사 학습 멘토링 사업은 가정 밖 청소년들의 기초교육 및 검정고시 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두 기관의 협업으로 퇴직 교사의 재능기부가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퇴직 교사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사회적 연대와 상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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