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을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늘봄지원실장 54명을 추가 선발한다. 지난해에는 101명을 선발했다.
지원 자격은 현직 교사 중 교육경력이 7년 이상인 정규교사로 제한된다. 임기 역시 2년으로 규정됐다.
희망자는 9월9일까지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북교육청은 9월15일 공개검증을 시작으로 서류심사 및 1차 소양평가, 2차 역량평가를 거쳐 10월 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늘봄지원실장이 추가·배치 되면 교사의 행정 업무 경감은 물론 늘봄학교 안착 및 특색 있는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개전형을 통해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우수 인재를 늘봄지원실장으로 선발하고자 한다"라며 "전문적 역량을 갖춘 늘봄지원실장이 선발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많은 교사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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