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는 9월부터 지역화폐 동백전의 적립금 환급 요율을 최대 13%로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연 매출액별로 적립금 환급(캐시백) 요율을 차등 적용해 시민들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소규모 소상공인에게는 추가적인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동백전 카드로 월 30만원을 사용할 경우, 환급액은 기존 2만1000원(7%)에서 3만9000원(13%)으로 늘어나게 된다.
아울러 동백전 사용이 가능한 ▲부산 소상공인 공공 배달 앱 '땡겨요' ▲택시 호출 공공 앱 '동백택시' ▲온라인 지역 상품 몰 '동백몰'의 적립금 환급 요율 혜택도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13%로 확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가로 이어져 민생경제 회복에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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