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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당선' 장동혁 "우파 시민들과 연대해 李정권 끌어내릴 것"

이해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26 10:57

수정 2025.08.26 10:57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 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새 당대표로 선출된 장동혁 당선인은 26일 "모든 우파 시민들과 연대해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리는 것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선언했다.

장 당선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대표 수락연설에서 "당원들께서 저를 당대표로 선택해주신 것은 혁신의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무거운 짐을 저 혼자 질 수는 없다. 어려운 환경을 저 혼자 헤쳐나갈 수도 없다"며 "무거운 짐을 주신 당원들께서 국민의힘을 혁신하고 이기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해 달라.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당원 여러분과 함께 당원이 주인인 국민의힘을 만들겠다"며 "함께한 모든 당원들을 끄까지 지키겠다"고 말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